샵다이소, 매장에 없는 다이소 인기 제품 주문 및 배송 후기 [다이소 리뷰왕]

다이소 제품 중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없는 것이 많습니다. 단순 재고 부족도 있지만, 인기 품목은 금방 나가서 구입하기가 어려워요. 그럴 때는 온라인 다이소몰이나 스마트폰 앱 샵다이소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물론 샵다이소의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로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워낙 인기 있는 품목은 구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온라인을 통해 쉽게 배송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에요. 

오늘은 샵다이소 앱을 통해 다이소 제품을 구입한 후기 공유할게요. 

 

우선 샵다이소에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줍니다. 오후 3시 전에 주문한 상태였는데, "지금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도착 예정"이라고 뜨네요. 요즘 온라인몰마다 배송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바로 다음날 배송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이소 제품으로 '불멍'을 하나 제작해보려고 스테인리스 조미료통을 주문했어요. 오프라인 매장에 가봤더니 이 제품이 없더라고요. 욕실용 세정제도 하나 주문합니다. 

다이소 제품은 여러 색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주문 과정에서 별다른 기입을 하지 않으시면 색상이 랜덤으로 옵니다. 배송시 요청사항에 색상 혹은 디자인을 기입하면 최대한 반영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랜덤으로 온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배송시 요청사항'을 누르신 뒤에 "직접입력"(50자 이내)를 클릭하고 원하시는 색상을 메모하세요. 50자 이내라서 몇 글자 적지 않고도 금방 텍스트 입력이 불가능해집니다. 제품 여러 개를 구입하실 때는 간단히 적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배송비는 일반 배송의 경우 택배처럼 집으로 배달이 되는 것으로 2천 원이고, 매장 픽업을 선택하시면 배송비는 나오지 않지만 '픽업 포장비' 100원이 추가 돼요. 매장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직접 픽업하시면 됩니다. 

배송시 요청사항에 비누 받침 색상을 짙은 회색으로 부탁했어요.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 3가지로 가능해요. 간편결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3가지로 가능합니다. 

물건이 16~22시 사이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배송완료 메시지는 17시34분에 왔네요. 샵다이소는 '핑퐁' 택배로 배송이 됩니다. 택배 박스는 아니고 비닐봉지에 포장 되어서 오는군요. 물건을 직접 받기 힘든 분들은 위탁배송 장소를 지정할 수도 있어요. 다이소 물건, 잘 쓸게요. 배송 기사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