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후크는 크게 '본드식'과 '테이프식'으로 구분이 돼요. 저희 집은 벽지가 매끈하지 않고 엠보싱 비슷한 재질이라서 아무래도 본드식이 낫지 않을까 싶었어요. 구입한 제품 리뷰와 함께 다이소의 다른 본드식 후크까지 총 10종의 스펙을 총정리 할게요:)
1. 제품 총평
- 당장 사자
- 사자 ✅
- 모르겠다
- 사지 말자
- 절대 사지 말자
2. 제품 스펙
- 제품명: 몽이미니사각행거6P
- 품번: 19915
- 가격: 1,000원
- 크기: 후크의 사각형 헤드 부분 2×3cm 정도
- 제품 원리: 본드형
3. 다이소 본드식 후크 사용 후기
■ 본드식 후크 스펙
본드식은 후크 뒷면에 딱딱하게 붙어 있는 본드를 라이터로 살짝 녹여서 쓰면 돼요. 이 제품도 표면이 매끈한 곳에 부착하라고 되어 있지만, 무거운 물건만 아니라면 올록볼록한 벽지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후크 헤드는 ABS 재질, 고리는 스틸이에요. 제한 하중은 제품끼리 비슷해서 그냥 귀여운 토끼-곰돌이 제품으로 골랐어요. 분홍색과 파란색이 3개씩 들어 있어서 개수도 마음에 들어요!
■ 다이소 본드식 후크 사용 방법
1. 부착할 부분의 먼지를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 시켜주세요.
2. 제품 뒷면의 본드에 열을 가해주세요. 저는 다이소 점화 라이터를 사용했어요.
3. 5초 이상 힘껏 눌러 고정해주세요.
■ 본드식 후크 사용 후기
라이터로 녹인 다음에 벽지에 줄 맞춰서 붙였어요. 다이소 점화 라이터는 이거 사서 어디 쓰나 싶어도, 꼭 이럴 때 한 번씩 등장해요. 불꽃이 위로 향해도 손에 화상 입을 우려가 없으니 점화 라이터는 안전해서 좋아요. 다이소 점화 라이터 제품이 궁금하신 분은 바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 본드식 후크 사용 예시
분홍색 토끼 이름이 '몽이'인가봐요ㅋㅋ 이거 제품명이 '몽이 미니 사각 행거'거든요. 근데 이게 몽이인지 대체 누가 알아요ㅋㅋ 이 제품 검색하실 때는 품번으로 찾으시면 나와요. 분홍색 토끼는 깔끔하게 붙었는데,
파란색 곰돌이는 옆에 점화 라이터의 그을음이 묻었네요ㅠㅠ 라이터로 본드를 녹일 때 까맣게 그을리더라고요;; 이 제품 제한 하중은 700g인데, 코로나 한참일 때는 마스크를 걸어서 편하게 썼고, 이제는 모자나 가벼운 것들을 걸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4. 다이소의 다른 본드식 후크 제품들
-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다른 본드식 후크 제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격은 모두 1천원이고, 다른 것은 디자인과 제한 하중이에요. 여기는 본드식 후크만 정리해 놓은 것이라서 테이프식 후크 제품 정보는 다음에 정리하도록 할게요. 아래 '품명/품번/가격/제한 하중' 순서로 데이터를 정리했고, 그 바로 밑에 사진을 보시면 제품 생김새를 알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의 본드식 후크 제품 정보]
■ 프린세스별행거(3P) / 39231 / 1천원 / 1kg
■ 베어행거4P / 21786 / 1천원 / 700g
■ 모던원형행거3P(대) / 57278 / 1천원 / 500g
[아래 사진의 본드식 후크 제품 정보]
■ 우드무늬행거6P(사각형) / 54203 / 1천원 / 300g (다이소 판매 후크 가운데 제한하중이 가장 적음)
■ 180도타원행거(5P) / 32298 / 1천원 / 1kg
[아래 사진의 본드식 후크 제품 정보]
■ 심플미니원형행거8P / 51557 / 1천원 / 700g
■ 인테리어네모행거 / 10537 / 1천원 / 1kg
■ 인테리어원미니행거(6p) / 10536 / 1천원 / 1kg
■ 심플미니사각행거8P / 51556 / 1천원 / 700g
5. 다이소몰 & 샵다이소 판매 여부
- 다이소몰(온라인), 샵다이소: 2023.7 기준, 두 곳 모두 판매하고 있어요. 역시 유통량이 많은 본드식 후크!
온라인 주문 말고 집 근처 다이소 매장에서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품번을 문의하시면 편리합니다.
다이소 제품 재고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6. 제품 특이사항
- 이 제품의 사용시 주의사항을 보면 "재사용시에는 부착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네요?! 이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이잖아요ㅋㅋ
한번 부착해서 굳은 본드를 다시 가열하면 말랑말랑 해지니까 그때 다시 붙일 수는 있는데, 잘 안 붙을 수 있다는 얘기 같아요. 다만 워낙 저렴하고 흔한 제품이라서 굳이 재사용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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