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2022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전년도 대비↑ [다이소 리뷰왕]

 

1. 우선 아성다이소의 2022년 영업실적 부분. 다이소에 따르면 2022년에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7.56% 상승, 영업이익은 63.38% 상승, 당기순이익은 83.5% 증가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아성다이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가맹점 평균 매출액도 2019년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아성다이소에서 '아성'은 '아시아에서 성공하라'는 뜻으로 다이소 박정부 회장님의 어머님이 지어주셨다고 하지요. 

2. 아래 링크 기사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다이소는 가격 책정을 할 때, 원가에 이윤을 붙여서 가격을 정하지 않고, 소비자 가격을 먼저 정한 뒤에 포장이나 유통비를 줄인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이소에 가면 가격대가 딱 정해져 있잖아요. 500원(문구용 지우개 같은 제품들), 1,000원(대부분의 제품들), 1,500원(다용도 파칼 등), 2,000원(주방 타이머 등), 5,000원(데스크 청소기 등) 이렇게 6가지 가격이에요.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구입하면 진짜 큰 마음 먹은 거죠ㅋㅋ 원가에 이윤 붙여서 가격을 정했으면, 이러한 가격대 사이사이에 수많은 소비자 가격이 나왔을 것 같아요.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34010 

[2023 유통 기상도] 위기 속 빛난 아성다이소, '박다리매' 전략으로 계묘년 노린다 - 위키리크스한

 

3. 위 기사에 따르면 박정부 회장님은 "천 원짜리 상품은 있어도, 천 원짜리 품질은 없다"를 회사 경영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쉽게도! 경영 기조를 무색하게 하는 제품들도 다이소에서 종종 볼 수 있어요ㅎㅎ 물론 대단하게도! 천 원짜리 상품이 그 이상의 성능과 가치를 보여줘서 소비자를 놀라게 하고, '다이소가 다이소하는구나', 감탄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요. '다이소하다'라는 신조어 동사의 뜻은 '대단한 가성비를 보여준다'라는 속뜻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2023년에도, 다이소 화이팅:)